질문1-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?
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은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.
행복.. 곧 삶에 대한 인식은 매우 주관적이라서 각 개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고개를 돌리니 피안이로구나..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?
질문2-꿈은 필요한가?
필요하다 꿈은 곧 목표.. 사람이 행동함에 있어서 목표를 설정했을때의 성취량과 안했을때의 성취량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각 개개인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꿈은 있어야 한다.
질문3-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?
공수레 공수거라 하지만 단 하나 남는것이 있다면 스스로일 것이다.
사람을 형성하는 것이 과거의 경험일 터인데 과거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자유로운 존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.
단지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부처라고 불려도 무방할 터.
질문4-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?
일반적으로 인식할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그렇다고 본다.
(거시세계의 물리학과 미시세계의 물리학은 다르지 않은가?)
질문5-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?
그렇다고 본다. 관용이라는건 범위가 정해져 있는 한계가 있는것이 아니지만 모든것을 관용하는것 자체가 비관용이 아닐까.
질문6-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?
일반적인 사회에서 볼때 사랑이 의무일수 있다.
단, 현재 사회의 관념이 바뀐다면 사랑이 의무가 아닐수도 있다.
질문7-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?
인생은 행복과 불행 천칭의 두 팔이 흔들리면서 만들어낸다고 본다.
한가지가 기울어졌다 해서 한가지가 없어진것은 아닐터
행복의 경중이 있을 뿐 언제나 행복하다.
질문8-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?
원문이 뭐였는지 궁금하다..일체의 열정이란것이 사랑과 증오같은것을 의미한다면 답은 배제하는것이 아니다.
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듯 증오와 존경을 받을수 있다고 본다.
나를 가장 잘 아는것이 나의 적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.
질문9-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?
죽은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의 답은 "yes"
남은 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답은 "no"
나라는 개인은 나 자신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고 나를 아는 모든사람에게 파편으로써 섞여있다고 할수 있다. 내가 죽어도 그 편린은 뒤에 선 자에게 남아있다. 그렇게 역사가 흘러가고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불사성이라고 본다. 따라서 질문에 대한 답은 no
질문10-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?
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믿게 할수는 있다.
질문11-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?
도달 가능하다. 행복은 유토피아가 아니다.
2장 인문학(Humanities)
질문1-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?
그렇지 않다.90%가 스스로의 의식이라도 10%의 무의식이 담길 것이다. 스스로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리 없지 않은가
질문2-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?
없다고... 아니 있다고 본다. 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.
단 철학과 그것을 관철할 힘이 같이 필요하다.
질문3-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?
철학과 과학은 인류를 끌고가는 마차의 두 바퀴이다.
과학자가 홀로 앞서버린다면 인류는 빙빙 돌거나 아니면 반바퀴 회전해서 진보의 길을 되돌아 갈지도 모른다.
질문4-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?
내가 배워온 역사는 "아니오" 라고 말할수 있다.
괜히 역사가 승리자의 일기라고 불리는게 아니다.
질문5-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?
그런건 역사가가 아니다.
질문6-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?
인간에 의해 오는것이라 믿는다. 설령 천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또한 이전의 인간들이 쌓아올린것일 것이다.
질문7-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?
MATRIX도 보지 못했는가?
오로지 한가지 확실한것은 내가 존재한다는 것일 뿐이다.
질문8-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?
교환이라는 것이 말그대로의 주고 받는것을 의미한다면 재화가 아닌것도 교환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본다. 사람의 생각이 그렇다.
대화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.
질문9-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?
인문학을 공부 해 봤어야 알지!
내 의견이라면 인간은 예견이 불가능하다고 본다.
어찌 미래를 볼수 있을것인가. 다만 예축할수 있을뿐이다.
질문10-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?
바람직하지 않다.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수단뿐만이 아니라 문화조차도 담고 있는 것인데 획일화된 문화라는 것은 인간의 발전성을 떨어트릴 것이다.
3장 예술(Arts)
질문1-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?
그렇지 않다 인간이 반드시 아름답지는 않다. 예술또한 그러하다.
질문2-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?
밤하늘의 해와 달을 보라. 해와달이 보이지 않는다면 인공위성의 빛과 지상의 별들을 보라. 아름답지 않은가.
질문3-예술 작품의 복재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?
그렇지 않다. 오리지널이 보존되어있다는 가정하에서 복제품은 보다 더 많은 사람이 그 작품을 볼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.
모든 사람이 레오날도 다빈치의 붓솜씨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.
질문4-예술 작품은 모두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?
예술을 만든것이 인간인데 인간이 아닌것에 대해 말할수 있을리가 없다. 자연이 만든 예술또한 받아들이는 인간에 의해 결정되는것이다.
질문5-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?
어떠한 것이던지 인간과 현실의 관계를 변화시킬수 있다.
4장 과학(Sciences)
질문1-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?
철학없는 과학은 파멸의 지름길이다.
질문2-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?
어머니의 사랑은 단지 종족번식을 위한 신경의 작용인가?
그렇지는 않을 것이다.
질문3-계산,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?
어떤의미이든지 그렇다.
질문4-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?
의식에 대한 과학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보지만..
언젠가는 가능하다.
질문5-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?
지도에 막힌길을 표시하고 뒤에사람이 다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.
궁극적으로는 발견하게 될 것이다.
질문6-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?
그렇지 않다. 현재 효용가치가 없다해도 후에 역사를 움직이는 이론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.
질문7-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?
진리탐구의 한 갈래.
질문8-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?
인생에서 1+1 은 1일수 있다.
질문9-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?
기술이 아니라 철학이 인간 조건을 결정할 것이다.
질문10-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?
아기가 태어나는 '현실' 과 아기가 태어났을때의 '감격'은 공존한다.
따라서 믿음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본다.
질문11-자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?
기술공학이라고 본다. 자연의 움직임을 모태로 태어난것이 기술공학이 아닐까.
5장 정치와 권리(Politics&Rights)
질문1-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?
권리는 그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으로 보고 이익은 그가 가질수 있는것이라고 본다. 따라서 답은 "같은 뜻이 아니다"
질문2-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?
시민이 참정권을 획득한지 아직 천년도 되지 않았다.
질문3-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?
당연하다.
질문4-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?
이끌어서는 안된다고 본다. 포퓰리즘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.
질문5-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?
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괜히 강조되는것이 아니다.
그것이 당연시되었다면 이 말은 탄생되지도 않앗을 것이다.
질문6-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?
노예의 노동은 그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가?
답은 아니오.
질문7-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?
자유가 곧 정의는 아니다. 따라서 답은 구별되수 있다.
질문8-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?
모든 인간의 행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.
질문9-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?
두려워해야만 그 도구를 더 빈틈없이 사용할수 있다.
질문10-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?
한걸음씩 다가가는 목표.
질문11-국가는 개인의 적인가?
그렇지 않다. 반수 이상의 국민은 국가에게 보호받는다.
질문12-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?
스스로 인식할때 어디서 언제든지.
인식하지 못한다면 어디에서든 모를 것이다.
질문13-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?
인간인 이상 피할수 없다고 본다. 다만 어느정도까지 줄일수 있느냐가 문제일 것이다.
질문14-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?
남자가 생리를 안해서 불평등한가?
질문15-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?
그렇다 노동이 최종목표가 아닌이상 종속적일 것이다.
질문16-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?
함께 갈수 있다. 의롭지 아니하다 해도 평화로울수 있다.
다만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.
6장 윤리(Ethics)
질문1-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?
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도덕적으로 행동하려는 욕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.
질문2-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?
그렇지 않다.
질문3-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?
그것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세상이다.
질문4-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?
비도덕적인 것보다 더 비도덕적인 행위.
질문5-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?
그렇기에 부상을 당하고도 뛰어드는 선수가 있다.
질문6-무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말해 주는가?
나의 인격
질문7-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?
철학은 위대하다.
질문8-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?
그렇지 않다. 이성과 종교적 믿음은 같이한다고 본다.
질문9-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?
그럴때도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.
질문10-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?
진리는 하나지만 진실은 여러개일수 있다고 본다.
따라서 저항할수 있다.
질문11-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?
그것이 스스로를 발전시킨다고 보지는 않는다.
따라서 답은 "아니다"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제대로 대답하면 책 한권은 나오겠다..으으...
어려운 문제도 많고..